우주의 모든 감정은 방향성을 가진 에너지다.
희망과 사랑으로 기울면 존재는 복원되지만,
질투와 절망으로 기울면 세계는 균열을 일으킨다.
감정의 기울기(Force of Emotion)는
각 인간 안에 축적되다가, 한계점에 이르면 폭발한다.
그때 생겨나는 빛의 균열이 바로 '초대장(Invitation)'이다.
초대장은 선택이 아니라 응답이다.
외로움이 너무 깊어서,
인정 욕망이 지나치게 뜨거워서,
완벽이라는 집착이 자신을 파괴하기 직전이라서―
감정의 에너지가 임계점을 넘는 순간,
시스템은 조용히 그 아이를 호출한다.
초대장을 받은 17~22세의 연습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차원 균열을 통과해 지구-616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로의 감정과 욕망이 얽힌
단 하나의 실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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